스텐트시술후관리1 콜레스테롤 관리, 약만으로는 부족했습니다. 1년 전, 심근경색 진단 후 관상동맥에 스텐트를 넣는 시술을 받고서야 저는 제 몸속 혈관이 얼마나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었는지 알게 됐습니다. 이후 매일 스타틴 계열 약을 챙겨 먹었지만, 콜레스테롤 수치는 좀처럼 목표치까지 떨어지지 않았습니다. 결국 주치의는 2주에 한 번씩 맞는 레파타 자가주사(PCSK9 억제제)를 추가로 처방했습니다. 삼겹살 비계 부위를 유독 좋아했던 식습관, 복부에 집중된 지방, 그리고 '약만 먹으면 되겠지'라는 안일한 생각이 결국 제 혈관을 막았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까지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. 지금은 약과 주사에만 의존하지 않고, 식단과 생활 습관 전반을 바꿔가며 콜레스테롤 수치와 씨름하고 있습니다. 이 글은 저처럼 스텐트 시술 이후 '숫자와의 전쟁'을 치르고 있는 분들, 혹은 아.. 2026. 7. 17. 이전 1 다음